'휴먼다큐' 태진아 "아들 이루 마음 고생, 눈물이 났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31 09: 17

가수 태진아가 아들 이루의 마음고생을 헤아리며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태진아는 3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들 이루를  인도네시아에 알리기 위해 전단지를 뿌렸던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가 어디를 가든 전단지를 뿌렸다. 하물며 화장실에도 뿌렸다"라고 회상하던 그는 "케이팝 가수들 노래, 후배들 노래로 춤 추고 안무 연습하고 그런 거 할 때 가서 본다. 그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까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또 결국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얻은 사실을 언급하며 "완벽하게 해냈다. 우리는 해냈다"라고 감회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인기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이루의 인도네시아 방문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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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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