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이루, "인도네시아行, 내 마지막 돌파구였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31 09: 25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에 가기로 한 것이 자신의 마지막 돌파구였다고 말했다.
이루는 3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과거 아버지가 자신을 데리고 방송국을 돌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그 이후에 태진아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이루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그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 이게 마지막 돌파구였다. 한국에서 활동을 해도 알아봐 주시는 분들만 알아봐주시고 어린 친구들도 많이 나오고, 그런 것에 심리적이게 밀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인기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이루의 인도네시아 방문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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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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