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의 청량한 자연 속에 음악과 캠핑이 한데 어우러진 힐링 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 뮤직&캠핑’이 3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출연하는 모든 뮤지션들이 관객들과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는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국민 관광지 남이섬을 배경으로, 한국의 살아있는 록의 전설 김창완 밴드를 필두로, 스페셜 게스트로 밴드 장미여관, 청량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의 남성듀오 페퍼톤스, 감성 팝 사운드의 혼성 듀오 라이너스의 담요,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스탠딩 에그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총출동, 무공해 공연으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장미여관의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부터 유승우의 ‘림보 게임’, 음란 소년의 '오빠는 이러려고 캠핑하는 거야'라는 제목의 신나는 레크레이션, 우크렐레 피크닉의 ‘우클렐레 연주법 즉석 강연’, 소란의 '드림빌 운동회', 김창완 밴드의 김창완이 전하는 ‘축배 연사’ 등 출연진들이 관객들과 함께 하는 독특한 이벤트로 유쾌함까지 배가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 뮤직& 캠핑’는 무공해 자연 속에 위치한 남이섬에서의 특별한 캠핑을 제공, 청춘 남녀는 물론, 가족단위의 관람객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봄 날 밤의 낭만적인 정취를 일깨울 예정이다.
특히, 남이섬에서의 캠핑은 오직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 캠핑’을 통해 1년에 단 한 번만 유일하게 허용되는 만큼,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었을만큼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처럼,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과 공연을 비롯해, 관객 참여형 이벤트, 캠핑, 편의시설, ‘주지육림 바비큐 존’의 먹거리 등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줄 ‘봄 페스티벌 끝판왕’을 예고했다.
한편,'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은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아웃도어 문화와 음악 콘텐츠를 접목,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브라이언 맥나잇(Brian McKnight),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트래비스(Travis)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과 국내 뮤지션들이 내한, 3년간 3만여명 이상의 관객들이 경험한 대한민국 대표 ‘봄 페스티벌’이다.
이번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뮤직&캠핑'은 김창완 밴드, 장미여관, 페퍼톤스, 라이너스의 담요, 스탠딩 에그, 빈지노, 정기고, 유승우, 최승열, LIKE LIKES,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레인보우 99, 기린, 소심한 오빠들, 음란소년,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타틀즈, 바버렛츠, FLORA, 신나는 섬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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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