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남자들을 능가하는 여자들의 치열한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는 배우 박서준, 하연수, 진세연, 아나운서 최희, 탑모델 한혜진, 걸스데이 민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가 출연해 멤버들과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에 임했다. 특히 멤버 송지효를 비롯한 여성 출연자들이 승부욕을 발동하며 불꽃튀는 대결을 벌였다.
허들을 넘어 매달려 있는 부케를 먼저 가로채는 팀이 승리하는 첫 번째 게임에서 남자들의 승부 후 여성 출연자들이 단판 승부를 벌인 것.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가녀린 몸매와 갸날퍼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날쌘 운동신경을 드러낸 것은 물론 상상이상의 기싸움을 벌여 모두를 놀래켰다. 뿐만 아니라 '반전 괴력의 여인'이 등장해 스태프들과 전 출연자들을 모두 기함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이번 녹화에서는 남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커플 게임이 진행,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여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했다.
반전 괴력 주인공의 정체는 오는 6월 1일 '런닝맨'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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