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세계판' 김희철, 아내 곽설부 위해 중국어 공부 '자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31 10: 59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가상 아내 곽설부를 위해 중국어 공부에 돌입했다.
김희철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이하 '우결-세계판2')에서 곽설부와 함께 서점을 방문해 중국어 학습 도서를 구입했다.
평소 공부나 글과는 거리가 멀다는 김희철은 대만 출신의 아내 곽설부와의 소통을 위해 중국어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것. 김희철은 "내가 중국어를 조금만 해도 감동받는 부인을 위해 중국어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라면서 곽설부와 함께 신중히 중국어 책을 골랐다.

김희철의 이런 모습을 본 곽설부는 "'진짜로 중국어 공부를 할까'라고 생각했다"면서 “중국어가 늘지 않아도 이런 모습 자체로 감동이다"이라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아내 곽설부를 위해 난생 처음 직접 음식도 하고 중국어 공부까지 시도하는 김희철에게 제작진은 “시크한 도도남인줄만 알았더니 알고 보니 천상 애처가 타입”이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늘(31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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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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