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성모, 매실음료 vs 매실주…2곳 CF 러브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31 12: 21

'조매실(조성모)의 행복한 고민.'
가수 조성모가 매실과 관련된 식음료와 주류업체 러브콜을 연이어 받아, 행복한 고민에 휩싸였다.
31일 가요계·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조성모는 주류업체인 L사로부터 매실주 상표의 모델을 제안받고 현재 공식 미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24일 조성모가 호스트로 출연했던 tvN 'SNL코리아' 이후 '조매실(조성모+매실)' 이미지가 다시금 급부상되면서 이뤄졌다.

이후 지난 1999년 조성모를 CF모델로 내세워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던 매실음료를 보유한 W사 역시 조성모를 향한 러브콜을 추가했다. W사 광고주는 최근 조성모가 호스트로 출연했던 'SNL코리아'에 화한을 보내는가 하면, 이날 관객들에게 매실음료를 무료 배포하며 협찬을 자처했다.
또한 31일 오후 예정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조성모의 단독 콘서트 '버라이어티'에 2000병의 매실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조성모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참석 관객 전원에게 1인 1병의 음료를 제공하기로 한 것.
조성모 측은 이와 관련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15년만에 다시 매실음료 CF를 택할지, 아니면 시간이 흐른 그가 매실음료가 아닌 매실주 CF모델을 수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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