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유창식의 1군 복귀와 함께 신예 조지훈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31일 대전 SK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로 예고된 좌완 유창식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지난 12일 팔꿈치 미세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19일만의 등록이다. 시즌 최다 타이 5연패 수렁에 빠져있는 한화로서는 유창식의 호투가 절실하다.
유창식의 1군 등록과 함께 우완 조지훈이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28일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조지훈은 2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다. 30일 대전 SK전에서도 아웃카운트없이 1피안타 1볼넷을 허용했다. 당분간 2군에서 선발투수로 육성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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