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마틴,'짜릿한 한점 차 승리 좋았어!'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5.31 14: 58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 종료 후 그릴리와 마틴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LA 다저스가 30승을 눈 앞에 두고 3연패를 당했다. 3연승 후 당하는 3연패다. 1일 선발등판하는 류현진에게도 연패 탈출의 부담이 지워졌다.
다저스는 이날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1-2로 패했다. 7안타와 볼넷 2개를 얻었지만 집중시키지 못했고 삼진은 12개나 당하는 등 짜임새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저스 타선이 두 자리수 삼진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 16번째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6월 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시즌 6승과 홈 2연승을 노린다. 상대는 최근 다시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우완 브랜드 컴튼.
피츠버그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뒀던 팀이다. 지난 해 4월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6.1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으로 2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