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의 이다희가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모습다.
‘빅맨’에서 현성그룹 FB(Family Business)팀 팀장 소미라(이다희 분)로 분해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는 이다희(소미라 역)가 세련미 넘치는 패셔너블한 오피스 룩으로 남성 시청자들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2030대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극 중 이다희는 만능 커리어우먼인 소미라의 성격을 스타일에도 그대로 녹여내며 지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이에 이다희는 매회 10벌이상의 옷을 소화하면서 남자 배우들과는 또 다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보는 묘미를 더하고 있는 중이다.
176cm를 넘는 장신의 키와 가녀린 듯 늘씬한 몸매는 어떤 옷을 입던지 환상적인 핏을 드러낸다는 반응. 관계자는 "이다희는 실제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바비인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다희는 “소미라 같은 경우에는 2030대 분들이 보기에 의상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다. 패션이나 헤어, 메이크업 등 같은 오피스룩이라도 다른 느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스타일링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맨’ 지난 방송에서는 미라가 시장 사람들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몰래 지혁(강지환 분)을 도우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내달 2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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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캡처,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