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한대화 코치,'김태군에게 항의!'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5.31 18: 33

31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말 1사 주자 2,3루 KIA 김다원의 유격수 앞 땅볼때 3루 주자 나지완이 홈으로 몸을 던지며 NC 김태군의 다리에 걸리고 있다. KIA 나지완은 홈플레이트를 못밟았지만 NC 김태군이 다리를 뻗은 것이 주루 방해로 인정되며 득점을 올렸다.
김태군 다리에 걸려 넘어졌던 나지완이 한대화 코치와 함께 NC 김태군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KIA와 NC는 김진우와 이민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NC는 어제(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맞대결에서 5회 2사 2,3루에서 터진 테임즈의 결승 2타점 3루타를 앞세워 KIA를 8-6으로 승리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욱도 3타점으로 활약했다. NC는 4연승을 달리며 29승 19패를 기록했다. KIA는 3연패하며 20승 27패를 기록했다.
NC가 연승행진을 이어갈지 KIA가 연패탈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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