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내야수 이원석(25)이 팀의 무득점을 깨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원석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쉐인 유먼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16으로 뒤지던 5회말 2사에 나온 이원석은 볼카운트 1B에서 유먼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이원석의 시즌 2호 홈런.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롯데에 1-16으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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