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차세대 리더 당선소감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거특집 '선택2014'와 멤버들이 김희애를 만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현장투표와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하며 최종 당선된 유재석은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투표 과정에서 있었던 공약들, 시청자들과의 의리, 시청자들을 부모님 때로는 스승님으로 모시며 때로는 눈물나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년간 시청자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무한도전'이 있을 수 없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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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