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김응룡 감독, "상대 선발 공략 못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5.31 20: 24

한화가 시즌 팀 최다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3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홈경기에서 3-7 패배를 당했다. 지난 25일 잠실 두산전부터 최근 6연패. 올 시즌 팀 최다 연패를 당한 한화는 이날 넥센에 승리한 LG에 8위 자리를 빼앗기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한화 김응룡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를 공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SK 선발 채병룡은 7⅔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1회 1사 1루, 2회 1사 1·2루, 3회 2사 1루, 4회 2사 1·2루, 6회 2사 2루 찬스가 있었지만 결정타가 터지지 않았다.

한화는 내달 1일 SK전 선발로 우완 이태양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SK에서는 조조 레이예스가 선발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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