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는 남자’의 주역 이정범 감독과 장동건, 김민희, 김희원이 부산 해운대를 뜨겁게 달궜다.
‘우는 남자’는 31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특급 어택 쇼케이스’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부산은 특히 ‘우는 남자’의 액션신 중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일명 ‘장미 전투’를 촬영한 곳이라 이번 부산 방문은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특급 부산 어택 이벤트는 31일과 오는 6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이날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특급 쇼케이스를 가졌다.

더운 날씨 탁트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해운대 특급 어택은 쇼케이스 특급 어택 사회를 맡은 박경림의 진행으로 해운대 시민들과 함께 유쾌한 대화의 시간은 물론 관객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소원까지 들어주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사진 속에서 장동건과 김민희, 김희원이 레드카펫에서 팬들의 요청에 사인하는 것은 물론 부산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뿐 아니라 장동건은 쇼케이스에서 한 여성팬의 볼을 꼬집는 ‘특급칭찬’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6월 1일에는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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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