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화물열차 탈선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31일 오후 3시 7분쯤 의성군 의성읍 업동역 근처에서 열차가 탈선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31일 코레일은 "이날 13시 11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역에서 업동역으로 향하던 화물열차가 중앙선 의성역을 지나 달리던 중 12번째 화차에서 궤도이탈을 하고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레일 측은 고온으로 철로가 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중이라며 "이날 의성지역 낮 최고기온이 36.3도를 기록했고, 기온이 35도가 되면 철로 온도가 55도 이상이 돼 철로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의성 열차 탈선 사고 해당 화물열차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성 화물열차 탈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성 화물열차 탈선, 이건 또 뭐냐" "의성 화물열차 탈선, 폭염에 녹다니 뭔 개소리야" "의성 화물열차 탈선,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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