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tvN 'SNL코리아' 호스트로 출격한다.
류현경은 오는 6월 7일 방송되는 'SNL코리아' 호스트로 참여, 과감한 콩트 연기로 뭇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 특유의 패러디와 셀프디스도 예외 없이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현경은 지난 4월 셋째주 호스트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진도해상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애도동참으로 'SNL코리아'가 5주간 결방되며 대기상태로 남아있던 상황.

이에 지난 24일 6주만에 재개한 'SNL코리아'의 시즌5 여덟번째 호스트로 가수 조성모가, 31일 아홉번째 호스트로 방송인 이휘재가 나선 다음인 오는 6월 7일로 최근 날짜가 확정됐다.
류현경은 영화 '만신' '전국노래자랑' '앵두야 연애하자'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방자전'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활약 중이며, 현재는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출연 중이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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