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정인기, 언제까지 숨을까? '몽타주+새 희생자' 등장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31 21: 04

‘갑동이’ 정인기가 범인으로서 들킬 위기가 잦아지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4회에는 오마리아(김민정 분)의 기억으로 범인 몽타주를 그리는 형사들의 모습, 그리고 앞서 발견된 유골을 갑동이의 희생자로 분석하는 하무염(윤상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동이의 얼굴을 떠올린 마리아는 몽타주를 완성했다. 이제 남은 것은 당시 20대였을 갑동이의 얼굴을 40대로 키우는 것. 몽타주가 완성돼가는 모습을 엿본 차도혁(정인기 분)은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무염은 유골의 주인이 실종자 리스트에 있던 이정숙이라는 여인이었음을 알게 됐다. 무염은 그의 지인들을 찾아 수사를 했고, 갑동이 사건에 연루됐을 수 있음을 짚었다. 이에 도혁은 “표식도 없는데 갑동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 않나”라고 짧게 답했다.
이후 도혁은 이정숙의 사진을 보며 “너희들이 어떻게 알아내”라며 다시 한 번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도혁이 어디까지 도망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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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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