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은영 아나, KBS 파업으로 공석..'황수경 대타'

박은영 아나운서가 KBS 노조의 파업 여파로 '연예가중계' MC 석을 비웠다. 대신 황수경이 대신 자리했다.

3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MC인 박은영 대신 황수경이 자리했다.

이에 신현준은 "박은영 아나운서가 이번주 잠시 제 옆을 떠났다. 대신 황수경씨가 자리를 대신했다"고 소개했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예쁘다'는 칭찬에 "화장이 잘 받았느냐. 신현준을 가까이 보니 굉장히 잘 생겼다. 아랍왕자 같다"며 웃음을 샀다.

이어 "다음주에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자리를 다시 메우길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 노조 일원으로,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goodhmh@osen.co.kr

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