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 이동욱 철저히 경계·무시하기 시작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31 22: 27

'호텔킹'의 이다해가 철저히 이동욱을 경계하고 무시하기 시작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장준호) 15회분에서는 재완(이동욱 분)의 비밀을 알게 된 모네(이다해 분)가 재완을 경계하기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중구(이덕화 분)와 재완의 관계를 알고 자신의 아버지의 살해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모네는 큰 상처를 받았다.

이어 재완에 대한 분노와 미움이 커졌다. 모네는 호텔 안에서 공놀이를 한 어린 고객에게 조심하라고 말하자 모네는 "이유 없이 친절한 사람은 경계해야 된다"며 재완을 향해 "세상에서 가장 이중적이고 무서운 사람이야. 조심해"라고 말했다.
모네는 계속해서 재완을 밀어냈다. 회의에서도 재완을 무시했고 이에 재완은 사표를 원하냐고 했다. 이에 모네는 "내가 원하는 건 너가 이중구가 우리 아빠만큼 괴롭게 하는 거다. 콩밥도 아깝다. 옆에 두고 찌를거다"고 경고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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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호텔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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