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휘재-신동엽-유세윤, 과거폭로+디스전 ‘폭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31 22: 40

방송인 이휘재가 SNL 크루인 신동엽, 유세윤에 맞서 과거 폭로와 디스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는 이휘재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국대중가요사’코너에서 유세윤은 23살의 이휘재로, 신동엽은 소속사 사장으로, 이휘재는 작곡가 ‘이바람’으로 분장을 해 콩트를 했다.
하지만 콩트 대사에는 진실이 많이 섞여있었다. 신동엽은 유세윤에게 “이휘재 인기는 다 거품이다. 군대 갔다 오면 앞으로 내리막길이다. 솔직히 ‘인생극장’하면서 연기 제대로 했냐”라며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또, “신동엽은 정말 귀엽지 않냐. 너처럼 낙하산이 아니다. 이휘재는 개그맨인데 안 웃기다”라며 자화자찬과 이휘재 ‘디스’를 이어갔다.
이에 이휘재는 유세윤에게 연애 조언을 하며 “진득하게 모델을 만나다가 그 옆으로 이사를 가서 공개연애를 해라”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그의 입을 막았다.
비슷하게 이휘재를 ‘디스’하는 유세윤에게 이휘재는 “나도 가끔 너무 힘들면 술 먹고 자수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sara326@osen.co.kr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