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26)이 팀 4연패 탈출을 이끌까.
양현종은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9차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KIA는 최근 4연패 중. 리그 최정상급 투수 양현종이 팀 연패 탈출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현종은 올 시즌 10경기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부문 1위. 탈삼진 72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독보적인 1위도 질주하고 있다. 양현종은 피홈런이 없다. 구위와 제구력 모두 리그 정상급.

양현종은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광주 두산전에서 6⅓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3번째 등판. NC전 두 차례 등판해 15⅓이닝 동안 19탈삼진 3실점으로 위력을 떨쳤다. 양현종이 NC전 호투를 이어갈지 궁금하다.
NC는 우완투수 태드 웨버(30)가 나선다. 웨버는 올 시즌 10경기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NC는 팀 최다 타이 기록인 5연승 중. 웨버가 팀 최다 6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