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치 않은 알제리, 평가전서 아르메니아 3-1 완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01 07: 21

역시 알제리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우리나라와 브라질 월드컵에서 맞붙게 될 알제리가 평가전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알제리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시온 투르비온 경기장에서 벌어진 A매치 평가전에서 아르메니아를 3-1로 완파했다.
알제리는 전반 14분 수비수 에사이드 벨칼렘이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22분 리야드 마레즈가 단독 드리블한 후 내준 공을 나빌 길라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전반 41분 이슬람 슬리마니의 골까지 터진 알제리는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물론 허점도 있었다. 후반 1분 알제리는 수비수들의 실수로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알제리의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알제리의 공격력은 돋보였다. 최근 수비가 불안한 홍명보호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는 상대임이 드러났다.
하지만 수비의 경우 우리가 파고들 틈이 충분했다. 홍명보호가 분석해서 대비해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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