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저력'..15.5%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01 08: 15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저력을 과시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정도전' 41회는 전국 기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40회분이 기록한 17.6%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정도전'에서는 이성계(유동근 분)가 새로운 나라, 조선의 왕이 됐다. 그리고 이성계와 아들 이방원(안재모 분)이 세자 책봉 문제를 놓고 대립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져 왕자의 난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호텔킹'은 10.0%, SBS '엔젤아이즈'는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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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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