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이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엑스맨'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37만 10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79만 4,13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엑스맨'은 개봉한지 10일(5월 22일 개봉)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253만 3852명을 넘어선 것이라 눈길을 끈다.

‘엑스맨’은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로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출연한다.
한편 '끝까지 간다'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22만 2,35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3만 5,810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말레피센트'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18만 7,50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2만 3,976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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