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 소식이 전해졌던 중앙선 화물열차가 정상 운영된다.
코레일은 1일 오전 6시께 중앙선 업동역∼의성역 구간 복구를 완료해 오전 7시 36분께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전날(31일) 경북 의성에서 13시쯤 경북 의성군 의성역에서 업동역으로 향하던 화물열차가 중앙선 의성역을 지나 달리던 중 12번째 화차에서 궤도이탈을 하고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의성 열차 탈선 사고 해당 화물열차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고온으로 철로가 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며 "이날 의성지역 낮 최고기온이 36.3도를 기록했고, 기온이 35도가 되면 철로 온도가 55도 이상이 돼 철로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성 화물열차 탈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성 화물열차 탈선, 엄청난 폭염이었다" "의성 화물열차 탈선, 화물열차라 그나마 다행이다" "의성 화물열차 탈선, 별일이 다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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