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회도 무실점으로 잘 넘겼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6.01 09: 35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수비를 마친 다저스 류현진이 땀을 닦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다저스는 30승을 눈 앞에 두고 3연패를 당했다. 3연승 후 당하는 3연패다. 시즌 6승과 홈 2연승을 노리는 류현진에게도 연패 탈출의 부담이 지워졌다. 류현진의 상대로는 최근 다시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신예 브랜든 컴톤이다.

피츠버그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뒀던 팀이다. 지난 해 4월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6.1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으로 2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앤드류 매커첸에게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삼진 6개를 솎아내는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였다
류현진 경기 중계는 공중파 MBC와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하며 인터넷에서는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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