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1천 만대 판매 목표
LG전자(066570, www.lge.co.kr)의 웹OS 탑재 스마트+ TV가 지난 5월 말 기준 전세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LG 스마트+ TV는 ‘간편한 사용성’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차세대 스마트 TV다.
LG전자는 스마트 TV 사용편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웹OS를 탑재한 스마트 TV에 플러스(+)를 붙여 ‘스마트+ TV’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시장공략에 나선 바 있다. LG전자는 스마트+ TV를 지난 2월 말 국내에,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에서는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스마트+ TV는 현재 4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LG 스마트+ TV는 해외출시 두 달여 만에 북미/중남미 32만대, 유럽/CIS 38만대 등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 ‘웹OS 플랫폼’은 지난 3월 국제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 Laboratories)’과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사용편의성에 대한 성능을 인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씨넷, 디지털 트렌드 등 해외 유수의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 TV 판매 국가를 6월까지 1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1천 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 TV사업담당 이인규 전무는 “웹OS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 TV를 앞세워, 세계 스마트 TV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세계 스마트TV시장을 지난해 7,310만대에서 올해 8,325만대, 2015년 9,354만대, 2016년 1억240만대로 급성장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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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