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명환-이태양 1군 등록…이민호-임창민 말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01 13: 57

NC 다이노스가 1군 투수진에 변화를 줬다. 우완 베테랑 투수 박명환이 1군에 복귀한 점이 눈에 띈다.
NC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명환과 이태양을 1군에 등록시켰다. 최근 부진했던 이민호와 임창민이 말소됐다.
박명환은 퓨처스리그 14경기에 등판해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9를 기록했다. 31⅓이닝을 던져 30피안타 26탈삼진 21사사구(20볼넷) 24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에 따르면 박명환은 올스타전을 전후로 1군 등록될 예정이었지만 시기가 당겨졌다. 이태양은 퓨처스리그 8경기 등판해 6승 1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이민호와 임창민은 1군에서 말소됐다. 이민호는 올 시즌 12경기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광주 KIA전에서 4이닝 4피안타(2홈런) 4실점(3자책)을 기록하는 최근 부진했다. 이민호는 퓨처스리그로 내려가지 않고 1군과 동행할 예정이다.
불펜 요원 임창민은 올 시즌 21경기 등판해 4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7.1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3.76으로 활약했던 임창민은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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