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창준 1군 등록…정대현 말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01 16: 26

두산 베어스가 우완 유창준을 1군에 등록했다.
두산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우완투수 유창준을 1군에 등록했다. 유창준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2이닝을 던지며 1실점해 평균자책점 4.50에 1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유창준이 1군에 올라오며 좌완 정대현은 1군에서 말소됐다. 전날 경기에서 1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7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던 정대현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 1군 성적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0.38로 좋지 못하다.

한편 두산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도 일부 변화를 줬다. 홍성흔이 선발에서 빠지고 4번 호르헤 칸투가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칸투가 떠난 1루에는 오재일이 들어선다. 오재일은 칸투에 이어 홍성흔의 타순인 5번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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