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4번 타자 이호준이 선제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호준은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지명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KIA 에이스 양현종의 2구째 142km 직구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호준의 시즌 10호.
NC가 이호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편 양현종은 11경기 선발 등판 만에 이날 시즌 첫 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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