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역대 27번째 2루타 250개 돌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01 17: 28

한화 4번타자 김태균(32)이 역대 27번째로 2루타 250개를 돌파했다.
김태균은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SK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회 무사 2루에서 조조 레이예스를 상대로 좌중간을 완벽하게 꿰뚫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 2루타로 김태균은 개인 통산 250개의 2루타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역대 27번째 기록.
김태균은 2001년 데뷔 첫 해 13개의 2루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2루타를 기록 중이다. 2005년 기록한 33개가 개인 한 시즌 최다 2루타. 지난 2년간 24개씩 2루타를 가동한 김태균은 올해도 13개의 2루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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