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의 딸 정세윤이 성동일의 방귀 소리를 듣고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정세윤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침 식사 중에 전복회를 먹다가 이빨이 흔들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정세윤은 “아파”라고 울었고 정웅인은 난감해 했다.
이를 보고 있던 성동일은 “다 빠지는 거다. 괜찮다”라고 달랬지만 정세윤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 가운데 성동일은 밥을 먹다가 방귀를 뀌었다. 그는 머쓱한 나머지 “음식이 좋으니까 바로 소화가 된다”고 했다.

정세윤은 성동일의 방귀 소리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윽고 계속 웃음을 지어 정웅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경주로 역사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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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