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27)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쫓아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3으로 뒤지던 2회말 1사에 나온 양의지는 볼카운트 3B-1S에서 옥스프링의 볼을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양의지의 시즌 6호 홈런.
경기는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롯데에 1-3으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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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