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밴 헤켄 상대 1051일 만에 '손맛'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6.01 18: 05

LG 트윈스 내야수 박경수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경수는 1일 목동구장에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박경수는 팀이 1-3으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와 밴 헤켄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경수의 마지막 홈런은 2011년 7월 15일 사직 롯데전. 박경수가 1051일 만에 터뜨린 홈런으로 LG는 2-3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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