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대형,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400도루 -2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01 18: 30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대형(31)이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통산 7번째다.
  
이대형은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리드오프 중견수 선발 출장해 KIA가 4-1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 김주찬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 도루로 시즌 10번째 도루를 달성한 이대형은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라는 대기록을 썼다. 지난 시즌 까지 통산 388도루를 기록한 이대형은 이날 경기 전까지 9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이대형은 통산 400도루에 단 두 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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