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쿠웨이트,'사력을 다한 양팀'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6.01 18: 39

이광종호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개막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인천아시안게임 축구국가대표팀은 1일 오후 4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추가시간 터진 장현수의 결승 페널티킥에 힘입어 중동의 강호 쿠웨이트를 2-1로 이겼다.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공식개막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일요일을 맞아 6만 2000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에 무려 5만 1000명의 많은 관중이 들어찼다. 한국의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
후반 추가시간 김경중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얻어 페널티킥 기회를 만들었다. 키커로 나선 장현수는 침착하게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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