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파리행 여객기,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01 18: 39

아시아나 파리행 회항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파리행 여객기가 엔진 이상이 감지돼 긴급 회항했다.
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45분께 인천발 파리행 여객기(OZ501·보잉777)가 이륙 후 서해 상공을 지나던 중 엔진 이상 신호가 떠 오후 4시35분께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왔다.
항공사 측은 대체 항공기를 투입, 오후 7시3분께 회항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70여명을 태우고 파리로 다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륙 직후 계기판에 엔진 관련 오류 메시지가 떠 혹시 모를 안전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 오류가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시아나 파리행 회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아나 파리행 회항, 오류 원인 모른다니 더 불안하네", "아시아나 파리행 회항, 사고 없어서 다행이다" "아시아나 파리행 회항, 무슨 일인가 더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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