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SUN, “최선 다한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01 20: 30

“최선 다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물리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9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10탈삼진 호투와 이범호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NC를 6-5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4연패에서 벗어나며 21승 28패를 기록했다. 6연승이 좌절된 NC는 30승 20패를 기록했다.

선발 양현종은 6⅓이닝 10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1군 복귀전을 치른 ‘KIA맨’ 최영필도 1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직후 선동렬 KIA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선수들의 연패 탈출 의지가 강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불펜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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