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물농장'이 1일 방송에서 천재견 호야를 소개해 화제다.
이날 방송은 지능이 뛰어난 스마트 견공 '호야'의 깜짝 놀랄만한 일상을 소개했다.
청주에 살고 있는 호야는 손님맞이 청소 중이었다는 주인아저씨를 도와서 빗자루를 찾아서 가지고 오고, 알아서 쓰레받기까지 척척 준비해 왔다.

주인아저씨가 화단에 물을 줘야 한다고 하자 호야는 수돗가로 달려가서 수도꼭지를 당겨 물을 틀고 끄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호야는 볼일을 본 후 집에 들어올 때 전용벨을 누르고 짖어 외출을 편하게 했다.
서울에서 온 손님들에게 커피를 대접하자는 아저씨 말에는 알아서 커피포트 물까지 끓였다. 여기에 세탁물 수거, 간식배달, 심지어 분리수거까지 해냈다.
호야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개 지능검사를 만점에 가깝게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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