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이덕화 복수 후 눈물 “아버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01 23: 01

‘호텔킹’ 이덕화가 이동욱의 덫에 걸려들었다. 이동욱의 계략 하에 불법 대출과 사기로 경찰에 체포된 것. 그리고 이동욱은 이덕화에게 아버지라고 처음으로 부르며 눈물을 쏟았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6회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이중구 부회장(이덕화 분)을 사기와 불법 대출로 잡아들이기 위해 투자자 로먼(진태현 분)까지 끌어들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재완은 중구가 돈에 눈이 멀어 불법을 저지르고, 로먼과 손을 잡게 계획을 세웠다. 로먼은 어찌 된 속내인지 재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중구는 경찰에 붙잡혔고, 아모네(이다해 분)와 재완은 웃었다. 하지만 중구는 재완에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발악했다.

재완은 그런 파렴치한 중구에게 “아버지”라고 불렀다. 중구는 재완이 아버지라고 부르자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런 모습을 본 재완은 “난 아무도 아니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재완은 중구를 몰아세우며 복수에 일단 성공했다. 하지만 중구와 모네가 행복한 일상을 찾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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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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