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4’ 류덕환과 동해의 능청스러운 호흡이 재미를 배가시켰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퀴즈4'(극본 박대성 이대일, 연출 이민우)에는 걸그룹 출신의 임태경(김재경 분)을 몰래 지켜보며 감탄하는 한진우(류덕환 분), 한시우(동해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우와 시우는 태경이 옷을 갈아입으며 춤을 추는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태경을 몰래 쳐다보던 두 남자 앞에 “같이 봐도 돼요?”라고 등장한 경희(윤주희 분). 이에 진우는 “네. 좋은 건 같이 봐야죠”라고 대답했지만, 연인 경희의 얼굴을 확인한 후 얼음이 됐다.

경희는 진우의 목덜미를 잡고 끌고나간 후 “무슨 선녀와 나무꾼도 아니고 그렇게 좋아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진우는 "좋긴요. 뭐가 좋아요“라며 능청스럽게 해명, 특히 ”나는 아닌데 한 군이 보겠다고 쪼그려 앉아서 보고 있었다“고 책임을 후배에게 떠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의 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러낸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 류덕환, 윤주희, 이동해, 김재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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