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4’ 류덕환이 소트니코바를 디스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퀴즈4'(극본 박대성 이대일, 연출 이민우) 3화 ‘뱀의 춤’에는 유명한 현대 무용가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한진우(류덕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넝쿨에 팔다리가 엉켜 기괴한 형상으로 숨진 채 발견된 현대 무용가. 경찰들은 집안에서 발견된 유서를 통해 자살을 추정하던 중, 그녀가 헌팅턴 무도병(팔다리가 춤을 추듯 마음대로 움직이는 장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타살 가능성을 의심했다.
이에 진우는 피해자의 생전 무대를 지켜보며 피해자의 상태를 파악했다. 그러던 중 “나 이거 보니까 살짝 화나려고 해”라고 말한 진우.
그는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하는 경희(윤주희 분)에게 “김연아 금메달 훔쳐간 걔. 소트니코바인가. 걔가 갈라쇼 할 때 이런 거 비슷한 거 했잖아요. 나 그거 보고서 무슨 녹색어머니회인 줄 알았다니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의 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러낸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 류덕환, 윤주희, 이동해, 김재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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