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아자르 연속골' 벨기에, 스웨덴에 2-0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02 05: 22

로멜루 루카쿠와 에당 아자르가 연속골을 터트린 벨기에가 스웨덴을 무찔렀다.
벨기에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 친선경기서 2-0의 승리를 기록했다. 비로 스웨덴이 완벽한 전력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벨기에는 평가전서 연달아 승리를 챙기며 본선서 좋은 결과를 얻을 준비를 펼쳤다.
이날 벨기에는 최정예 전력으로 경기에 임했다. 반면 스웨덴은 그렇지 않았다. 일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스웨덴은 만만한 팀은 아니었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벨기에와 스웨덴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벨기에는 루카쿠가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감각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득점, 벨기에가 1-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위력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던 벨기에는 후반 33분 아자르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케반 데 브루잉의 패스를 골로 연결, 벨기에는 완벽한 경기로 승리했다.
한편 벨기에는 2연승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을 기분좋게 마무리 했다. 특히 루카쿠는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벨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변함없는 믿음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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