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중국 남성 패션잡지 표지를 장식하며 글로벌 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2일 오전, 글로벌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2014년 모델로서 글로벌 패션잡지 '오피셜 옴므' 중국판 6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박해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시크함과 젠틀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우선 기하학적인 무늬가 눈에 띄는 하얀 셔츠를 입은 그는 블루 계열의 빅백을 들고 남성적이면서도 젠틀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하얀 셔츠와 그레이 계열의 가디건을 매치한 또 다른 화보 속에서 박해진은 손으로 입술을 살짝 매만지며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데, 빠져들 것만 같은 블랙홀 같은 눈빛으로 여심을 제대로 설레게 한다.
뿐만 아니라 댄디한 검은색 재킷을 입고 고풍스런 가구에 몸을 기대고 있거나 의자에 걸터앉은 것만으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박해진의 모습은 절로 감탄사를 자아낸다. 바지에 손을 넣고 다소 시크함을 드러내는 화보를 통해서는 그의 완벽한 비율이 눈길을 사로잡기도 한다.
한편 박해진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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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디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