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31일 오후 3시와 7시, 도쿄 돔 시티 홀에서 '방탄소년단 재팬 오피션 팬미팅 1(Japan Official Fan Meeting Vol.1)'를 갖고 5천여 현지 팬들을 만났다.
원래 저녁 7시 공연만 계획돼 있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인해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했으며, 2회 공연 모두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또 30개가 넘는 일본 매체가 현장을 찾는 등 방탄소년단을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상남자' '하루만' 등 총 8개 곡을 가창했으며, 일본 팬클럽의 정식 창단을 알리는 발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일 현지 데뷔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설 예정.
이번 싱글에는 일본어로 가창한 '노 모어 드림' '진격의 방탄' '좋아요'가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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