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기부 캠페인 후원자와 저녁식사 이벤트 '훈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02 08: 30

걸그룹 크레용팝이 기부 캠페인 후원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훈훈함을 안겼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측은 “크레용팝이 지난 5월 26일 저녁 위제너레이션에서 진행했던 ‘백혈병 환아 수술비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과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백혈병 진단을 받은 15살 윤석이의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앞서 캠페인에 응원 스타로 참여한 크레용팝은 더 많은 이들의 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는 후원자를 대상으로 ‘크레용팝과의 저녁식사’ 및 ‘친필사인CD’ 증정을 약속한 바 있다.

크레용팝은 “기부 후원자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 의미 있으면서도 재미 있고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윤석이도 빨리 완쾌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위제너레이션 관계자는 “모금 기간 중 당초 목표액인 500만 원을 훌쩍 뛰어 넘는 1625만 7735원이 모금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NHN엔터테인먼트의 ‘우파루마운틴’ 또한 이번 캠페인의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크레용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크레용팝은 오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12개 도시 13회에 걸쳐 레이디 가가의 북미투어 콘서트 ‘2014 아트레이브:더 아트팝 볼(2014 artRAVE: the ARTPOP ball)’의 오프닝 무대를 30분 동안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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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제너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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