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단오장사씨름대회, 2일 백두장사 나온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02 09: 20

'IBK 기업은행 2014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150kg 이하)이 2일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더불어 단오이자 제3회 씨름의 날인 2일에는 백두장사(150kg이하) 결정전 이외에도 8개 시·도가 맞붙는 시·도 대항 단체전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단오를 맞아 펼쳐지는 백두급에서 2파전이 예상된다. 13 천하장사 우승자 이슬기(현대코끼리씨름단)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지난 시즌 3관왕을 기록한 정경진(창원시청)과 혜성같이 등장한 김진(증평군청)의 대결이 기대된다. 여기에 명예회복을 노리는 윤정수(동작구청)도 기대해볼 만하다.

백두장사 결정전은 2일 KBS-1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개회식을 비롯해 식전행사, 축하공연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열릴지 않을 예정이다.
단오에 개최되는 백두장사 결정전에 대해 네티즌들은 “역시 단오에는 씨름”, “단오하니까 단오에 하는 씨름 재밌겠다”, “오늘이 단오였어요?”라며 흥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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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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