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중국 상하이서 첫 단독콘서트..성황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02 08: 41

인기그룹 샤이니가 중국 상하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샤이니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샤이니 월드 Ⅲ 인 상하이'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샤이니는 이 날 공연에서 ‘줄리엣’, ‘루시퍼’ 등 총 27곡의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며 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지 팬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샤이니의 첫 단독 콘서트를 보기 위해 오전부터 공연장 일대에 운집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샤이니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샤이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공연 전부터 큰 관심을 얻었으며, 지난 5월 31일 저녁 상하이 푸동 공항에는 샤이니의 입국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수 많은 현지 팬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는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메타일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Me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샤이니 월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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