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엑소(EXO)가 이번 주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11명의 멤버가 모두 모인 ‘중독(Overdose)’의 특별 무대를 꾸민다.
엑소는 오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EXO-K와 EXO-M이 함께하는 ‘중독’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명의 멤버들이 다 함께 꾸미는 무대로,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EXO-K는 '중독'으로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Mnet ‘엠카운트다운’ 및 MBC ‘쇼! 음악중심’ 2주 연속 1위, MBC MUSIC ‘쇼! 챔피언’까지 국내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다. EXO-M도 중국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라 한∙중 음악방송을 동시 석권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등 대세 그룹다운 활약을 보여준 상태다.

선주문량만 약 66만장에 육박하며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기록으로 화제를 모은 미니앨범 2집 ‘중독(Overdose)’은 국내외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엑소의 막강 파워를 입증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엑소는 5월 23~25일 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6월 1~2일 홍콩, 6월 14일 중국 우한, 6월 28일 중국 충칭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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