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지성·주지훈·이광수, 느낌있는 세 남자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2 08: 54

영화 '좋은 친구들'이 주연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의 느낌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와 화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7월 개봉을 확정지은 '좋은 친구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 스타일의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남자의 포스터와 화보 영상을 공개한 것.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는 생경하게 느껴질 만큼 색달라 보이는 새벽녘의 차가운 푸른 빛, 그리고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남자의 날카로운 눈빛과 압도적인 표정에 감각적인 스타일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친구를 의심한 순간 지옥이 시작됐다"라는 묵직한 문구와 함께 긴장감이 감도는 세 배우의 모습은 친구였던 세 남자가 맞게 되는 극적인 파국과 갈등을 암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화보 영상은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남자의 180도 달라진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세 남자의 모습부터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까지 폭넓은 감정을 담아낸 이번 영상은 영화 속 그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좋은 친구들'에서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진실을 쫓는 남자 현태 역을 맡은 지성은 날카로운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며 의리도, 야망도 지키고 싶었던 남자 인철 역의 주지훈은 야누스적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 민수 역을 맡은 이광수는 유머러스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묵직한 표정과 분위기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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